살고 싶다면, 싸워라!
살고 싶다면,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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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1-24 09:00
  • 승인 2006.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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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이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는 몸 상태와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속에서 살면서,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다.하지만 링컨은 이곳 생활에 의문을 품게 되고 곧,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링컨은 조던과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외부의 모습을 보게 된 이들은 자신들을 만들게 주문한 인간을 찾아 나서고, 오직 살고 싶다는 본능으로 탈주를 계속하는데….

<씬 시티>
부패와 범죄로 가득 찬 죄악의 도시 ‘씬 시티’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지켜나가는 거침없는 아웃사이더들이 있다. 마지막 남은 양심적인 형사 ‘하티건과 살인 누명을 쓴 거대한 스트리트 파이터 ‘마브’, 고독한 사진작가 ‘드와이트’와 마브와 하룻밤 풋사랑을 나눈 아름다운 금발 여인 ‘골디’, 순수한 스트립 댄서 ‘낸시’, 아름다운 창녀 ‘셜리’ 등. 그들의 거침없는 복수 그리고 매혹적인 사랑이 각각 색다르게 엇갈리며 도시를 휘감는다. 그곳에는 부패한 경찰과 도망자와 영웅, 그리고 뇌쇄적인 스트립 걸이 엮어 갈 숨막히는 범죄극이 있다! 유괴와 살인, 부패한 경찰의 배후에는 막강한 권력을 쥔 누군가가 숨어있고 이들은 이 모든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변두리의 바(Bar) ‘케이디스 클럽’으로 속속 모여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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