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노인일자리 제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늘(7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시니어클럽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담기관이관이다.
장명로 49(시청별관 옆)에 위치한 시니어클럽은 사무실, 교육실 등 시설을 갖추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두부제조판매, 아파트 택배 사업 등 시장형 사업단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사회 공헌활동을 포함한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노인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9988쉼터운영, 독거노인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노인 보호시책 등을 촘촘하게 추진해 전국에서 노인이 살기에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개소식에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일자리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시니어클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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