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일의 초호화 버라이어티쇼, 워커힐쇼
아시아 유일의 초호화 버라이어티쇼, 워커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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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1-24 09:00
  • 승인 2006.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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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물랭루즈’, ‘리도쇼’, 라스베이거스의 명성 높은 쇼들의 공통점은 바로 화려한 의상을 입은 출연진들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라 할 수 있다. 이젠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환상의 무대가 국내 관객에게 그 문을 활짝 연다.‘2006 오디세이’는 정통 레뷰쇼 (Traditional Revue Show)에 뮤지컬적 요소를 가미한 공연으로 총제작비 50억 원, 캐스트 33명, 스태프 70여 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버라이어티 쇼다. 아시아 최초, 유일이라는 수식어로 알려진 워커힐쇼의 2006년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공연된 레뷰쇼 중 최대 규모이며, 세트, 안무, 노래 등은 이번 한국 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

‘2006 오디세이’는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선장과 공주가 모로코, 스페인, 로마, 아프리카 등지를 차례로 여행하며 겪는 모험을 주요 테마로 한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연출된 밸리댄스, 플라멩고, 토플리스 쇼, 라코타 댄스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형 레뷰쇼(Revue Show)를 선보이는 화려한 의상과 다양한 무대 메커니즘, 무엇보다 레뷰쇼의 볼거리는 화려한 의상. 이번 공연을 위해 제작된 의상은 총 500벌. 의상에 들인 제작비 만도 5억원에 달한다. 한 예로 여배우가 머리에 쓸 페더 장식의 경우 무게만도 5kg, 너비는 2미터에 달하며, 1개당 2백 만원을 호가한다. 무대 또한 기존의 워커힐 쇼보다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으로 이동식 무대 공간(Wagon)과 회전식 무대(Revolving Stage)를 설치하고, 각 에피소드마다 세트가 변경되어 한층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사한다.

장소 : 쉐라톤 워커힐 호텔 가야금씨어터 / 날짜 : 1월 2일~2월 28일 / 가격 : 90,000원 1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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