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구세군포천교회(사관 오만수)는 지난 4일 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와 함께 독거어르신 30여분을 모시고 ‘사랑 나눔, 행복한 밥상’행사를 가졌다.
구세군 포천교회는 그동안 복지사각의 소외계층에 쌀 지원, 연탄 지원,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지원 등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오만수 사관은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온정을 나누고자 개최했으며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추운날씨에 이렇게 따뜻한 음식을 챙겨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 차려진 음식 떡과 과일, 피자까지 모두 정말 맛있다”며 몇 번이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이번 행사에 이화수 육개장 이대우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후식으로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면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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