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영어로 배우는 농산물 베이킹 체험 행사 진행
광양시, 영어로 배우는 농산물 베이킹 체험 행사 진행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6-11-07 11:54
  • 승인 2016.11.0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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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와 영어에 대한 높은 관심 반영
<사진제공=광양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촌체험농장인 옥룡면 남정농장(대표 서예신)에서 영어로 배우는 우리 농산물 베이킹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체험행사에는 마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17명이 참여했으며, 남정농장에서 자체 생산한 유기농 녹차, 당근 등을 이용한 쌀빵 만들기 체험을 영어로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유기농, 우리 쌀로 만드는 빵이라 더 믿음이 가고 손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영어로 수업이 이루어져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영어를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옥자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행사는 갈수록 높아지는 건강한 먹거리와 영어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이용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농장은 학생과 시민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 과정으로 포함된 초․중․고등학생의 체험활동과 연계해 농업에 대한 진로교육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에서 육성ㆍ지원하는 농촌 체험장이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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