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세교 죽미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드림스타트 가족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가족한마당 축제는 줄다리기, 2인3각 릴레이, 이어달리기 등 참여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진행되어 그동안 지친 체력을 단련시키고, 가족 간 화합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레크레이션, 밸리 댄스 등 아동들의 재능기부 공연 및 경품 추첨으로 활기찬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 한마음 운동회는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운동회를 통해 한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으로 물품을 후원 받아 경품으로 지원하는 등 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철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운동회가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참석 해 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드림스타트에서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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