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내용과 신선한 발상으로 ‘뮤지컬계의 총아’로 평가
파격적인 내용과 신선한 발상으로 ‘뮤지컬계의 총아’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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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1-18 09:00
  • 승인 2006.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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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와 프로덕션의 뮤지컬 ‘렌트’가 상연 10주년을 맞아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렌트’는 지난 10년간 15개국의 언어로 25개국에서 공연되었으며, OST 판매량만 500만장을 넘는 전세계인에게 사랑 받은 대표적인 뮤지컬중의 하나이다. ‘렌트’의 원작자 ‘조나단 라슨’은 1990년대 미국 젊은이들을 둘러싼 파격적인 소재 뿐만 아니라 드라마 위주의 기존 뮤지컬을 답습하지 않은 록, 탱고, 발라드, 가스펠, R&B 등의 음악장르를 극중에 녹여 놓았다.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었던 당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장에서 일반적인 제작비의 10%도 안되는 저예산으로 제작된 ‘렌트’는 파격적인 내용과 신선한 발상으로 뮤지컬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96년 그 해, ‘렌트’는 뮤지컬의 아카데미인 ‘토니 상’ 4개 부문(작품상, 음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과 오비 상, 드라마 데스크 상, 퓰리처 상 등 수많은 상을 석권하며 브로드웨이의 총아로 자리매김 했다.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이다. 푸치니 음악적 특징이 소재와 아름답게 조화되어 그의 작품 중 가장 성공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장소 :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 / 날짜 : 1월13일~1월26일 / 가격 / VIP석 44,000~9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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