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영국에서 초연한 이래, 수많은 상을 받으며 언론의 찬사와 사랑을 받아온 스텀프는 전세계에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의 화려한 붐을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텀프에 자극을 받은 한국에서도 지난 98년에 생긴 ‘난타’와 ‘도깨비 스톰’ ‘두드락’ 등의 타악 공연이 있다. ‘사람과 사람이 즐기고 소통하는데, 언어는 필요 없다’는 명제를 입증시켜준 ‘스텀프’ 공연은 공연 중간에는 관객들로 하여금 박수를 치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리듬’을 유도해 일반적인 공연과는 또 다른 흥분과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
장소 : 한전아트센터 / 날짜 1월3일~2월5일 / 가격 : 44,000원~1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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