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이 언어가 된다!
춤이 언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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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1-04 09:00
  • 승인 2006.0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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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제외한 모든 언어가 춤으로 표현되는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관객 귀족주의에 치우쳐있던 고급문화로서 뮤지컬을 넘어 좀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무대와 객석이 한 호흡으로 이뤄지는 쌍방의 소통이 가능한 대중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12월, 새롭게 무대에 올려지는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군무의 힘과 속도, 코믹한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보다 박진감있고 힘 있는 안무로 승부한다.

구성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졌고, 속도와 역동성, 그리고 멋을 손상하지 않은 채 한결 사랑스러워지고 재미있어졌으며 친근해졌다. 또한 기발한 시각적 상상력과 재치가 쏟아지는 비디오영상, 춤의 강약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빛의 힘,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사운드는 객석을 일으키는 힘이 된다. 현대무용, 재즈, 힙합 등 매 차례의 오디션마다 내로라하는 춤꾼들의 열정적인 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소 : 대학로 S.H 클럽 / 날짜 : 12월 2일 ~ 2006년 1월 31일 / 가격 : 20,000원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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