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적에서 오늘은 가족으로~!
어제의 적에서 오늘은 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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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2-12 09:00
  • 승인 2005.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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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미세스 스미스>
5~6년 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우연히 만난 존(브래드 피트)과 제인(안젤리나 졸리). 완벽한 외모와 성품을 가진 최고의 배우자를 만났다고 기뻐하는 두 사람. 그러나 그것은 사상 최악의 잘못된 만남이었으니… 바로 두 사람은 경쟁조직에 속한 일급킬러들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던 중 조직으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은 두 사람은 암살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방해꾼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대를 제거하기 위해 총구를 겨눈 순간, 상대 킬러가 바로 자신의 배우자임을 알게 된다. 이 충격적인 사실로 혼돈스러운 것도 잠시, 임무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두 사람은 각각 조직으로부터 48시간 내에 상대 킬러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제 어제의 부부가 오늘 적이 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죽이기 위해 쫓고 쫓기는 게임을 시작하는데….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 2>
전작인 ‘가문의 위기’의 흥행성적을 뛰어 넘는 6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최고 명문가 백호파의 대모 홍덕자 여사. 조직은 조직대로 무럭무럭 크고, 슬하의 세 아들은 나름대로(?) 믿음직하다. 그러나 반드시 이룩해야 할 단 하나의 과제가 남아 있었으니, 가문의 체질개선을 위한 ‘엘리트 며느리’ 모시기! ‘홍 여사’는 세 아들에게 자신의 환갑잔치 때까지 무조건 큰 며느리 감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며느리 감 물색에 나선 세 아들, 드디어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며느리 감을 발견했단다! 근데 며느리 될 아이가 강력계 검사라고? 가문의 영광을 이루려다 가문이 위태롭게 생겼다~! 과연 홍 여사와 세 아들은 엘리트 며느리 모시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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