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안개’로 데뷔한지 43년, 여전히 폭넓은 사랑받아
‘밤안개’로 데뷔한지 43년, 여전히 폭넓은 사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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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2-12 09:00
  • 승인 2005.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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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여가수 현미. 그녀는 트롯이 주류를 이루던 가요계에 재즈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작곡가 고 이봉조 선생의 팝송 편곡 ‘밤안개’를 불러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가요계의 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다.62년 ‘밤안개’로 데뷔한 현미는 ‘떠날 때는 말없이’, ‘보고 싶은 얼굴’ 등 수많은 히트곡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대중가요 활성화를 위한 현미 주부 가요 교실을 운영하면서 늘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면서 그녀는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그녀만의 파워풀한 중저음의 음색과 각종 토크쇼에 만담꾼으로의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에 지금도 폭 넓은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가식과 가성보다는 꾸미지 않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디너 콘서트에서는 그녀의 히트곡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후배들의 우정출연으로 그녀의 무대를 빛낼 ‘뜨거운 안녕’의 쟈니리, ‘원맨쇼’의 달인 남보원의 코미디, ‘백미터 앞에다 두고’의 김상배, ‘야간열차’의 박진도, ‘당신은 바보야’의 이혜리까지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 : 호텔롯데월드 잠실 크리스탈 볼룸 3층 / 시간 : 12월 20일 18:30 / 가격 : 140,000원~1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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