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선, 박현곤, 박성식, 김상균 교수 참여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 4명이 동시대 미술의 지역소통과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同 樂’으로 이름붙여진 이번 전시회는 4일부터 18일까지 산청산골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교수는 서양화에 김한선, 박현곤 교수, 한국화에 박성식 교수, 조소에 김상균 교수이다.
2015년 6월 19일 경상남도 제57호,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한 산청산골박물관에서는 한국 전통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국내외의 다양한 종류의 골동품, 민속품과 도기들을 수집, 전시하여 왔다.
박현곤 교수는 “이번 전시 ‘同 樂’은 제목 그대로 ‘즐거움을 함께 한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현대 미술 전시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기획 전시 ‘同 樂’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산청산골박물관이 보다 열린 문화공간으로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되었다.”고 설명한다.
동시대 미술 감상에 대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경남, 진주 지역을 기반으로 시각예술 분야에 정진하는 여러 작가들의 창작욕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전홍욱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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