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한국엡손이 무한 잉크젯 복합기 L시리즈인 ‘L1455’와 ‘L605’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엡손이 3일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L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L1455’와 ‘L605’는 잉크 소진 시 카트리지 교환 대신 복합기 외부에 탑재되어 있는 잉크 주입구에 액상 형태의 잉크를 부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L1455’는 출력, 스캔, 복사, 팩스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기로 잉크 충전 방식의 모든 제품군 가운데 가장 빠른 출력 속도를 갖췄다. 흑백은 1분당 18장, 컬러는 10장이 출력 가능하다.
또 ‘L605’는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유지비용 걱정 없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두 모델 모두 대용량 잉크를 기본으로 제공해 흑백 6000장, 컬러 6500장을 출력할 수 있어 소모품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1장당 출력 비용은 업계 최저 수준인 5.8원(흑백·컬러)이다.
한편 엡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15종의 정품 무한 잉크젯 시리즈 중 하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3만 원 페이백 혜택 혹은 1만 원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산업경제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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