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의 가슴으로 듣는 사랑의 노래
조수미의 가슴으로 듣는 사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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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2-06 09:00
  • 승인 200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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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가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로 세상 수많은 이들의 찬사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그녀가, 성탄과 연말 연시 가족과 연인, 우리들의 이웃을 위한 축복과 감사의 노래를 전한다. 그녀의 ‘화이트 콘서트’, ‘Prayers’ 앨범 중 그녀가 선택한 노래들은 성탄의 기쁨과 한해를 마감하는 차분한 곡들로 구성된다. ‘신이 내려준 목소리’ 조수미의 따뜻한 기도가 깊어가는 겨울, 소중한 분들을 위한 ‘기도’로 다가온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그녀가 들려줄 노래들은 평소 그녀의 목소리로 듣기 어려운 성가곡과 아카펠라, 합창곡들로 여느 겨울의 밤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늘 새로운 시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녀의 2005 Prayers 콘서트는 2003년 세계 최초로 시도되어 음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광란의 아리아’ 콘서트, 번스타인의 ‘뮤지컬 콘서트’와 독일 Berlin Opera House에서 1인 4역을 소화해 내는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로 이어졌으며 2004년 ‘Be Happy’앨범에서 보여준 영화음악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도전을 탄생시켰으며 그 열기가 2005년 한해를 마감하는 ‘가슴으로 듣는 기도’로 이어진다.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시간 : 12월 17일(토) 20:00 / 가격 : 60,000원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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