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미와 개성으로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어 온 6명의 명배우들의 공연이 1년간 계속된다. 6명의 여배우들의 대표작 중 예술성과 흥행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작품,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하는 새로운 작품을 엄선, 2005년 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명배우들이 릴레이로 우림 청담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그 동안 많은 배우와 제작진과 만나는 과정을 통해 ‘여배우’라는 공통 분모로 주제를 정했고 마침내 뜻을 같이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가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 연극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 여섯 명의 여배우와 작품을 다시 한번 조망하며 무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여배우’를 통해 공연 문화를 살리고, 연극 관객을 더 넓히고자 여배우 시리즈를 기획됐다고 한다.
우리 나라 연극계를 이끌어 온 6명 여배우들의 혼이 담긴 무대를 여배우 시리즈를 통해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첫 번째 이야기 - 윤석화의 ‘위트’ 2005. 2. 11~3. 7 두 번째 이야기 - 김성녀의 ‘벽 속의 요정’ 2005. 6. 10~7. 24세 번째 이야기 - 손숙의 ‘셜리 발렌타인’ 2005. 8. 13~ 9. 11네 번째 이야기 - 김지숙의 ‘로젤’ 2005. 9. 16~11. 13다섯 번째 이야기 - 양희경의 ‘늙은 창녀의 노래’ 2005. 11. 18~12. 31여섯 번째 마지막 이야기 - 박정자의 ‘19 그리고 80’ 2006. 1.9~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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