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시작해 두 달 동안 전회 매진을 기록한 ‘헤드윅’은 존 카메론 밋첼이 연출ㆍ연기 등 1인2역을 해낸 한 동명의 영화로 먼저 알려졌다. 성전환 수술 실패로 다리 사이에 1인치의 살점을 지니고 살아온 가수 헤드윅이 잃어버린 사랑의 반쪽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뮤지컬은 트랜스젠더 가수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록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 보인다.
장소 : 대학로 라이브 극장 / 기간 : 11월 1일~ / 가격 : 33,000원~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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