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화제작 헤드윅, “인기몰이 시작해 볼까?”
상반기 화제작 헤드윅, “인기몰이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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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1-14 09:00
  • 승인 2005.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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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헤드윅’이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다시 막을 올렸다. 11월 1일부터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종영일을 정하지 않는 오픈 런 방식으로 선보일 앙코르 무대에는 인기 뮤지컬 배우 엄기준, 송용진, 김다현과 백민정, 이영미, 여성 로커 서문탁이 짝을 이뤄 출연한다. 이 가운데 엄기준, 서문탁 씨는 이번에 새롭게 투입됐고 4명은 올 봄 공연에도 함께 했다.

올 4월 시작해 두 달 동안 전회 매진을 기록한 ‘헤드윅’은 존 카메론 밋첼이 연출ㆍ연기 등 1인2역을 해낸 한 동명의 영화로 먼저 알려졌다. 성전환 수술 실패로 다리 사이에 1인치의 살점을 지니고 살아온 가수 헤드윅이 잃어버린 사랑의 반쪽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뮤지컬은 트랜스젠더 가수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록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 보인다.
장소 : 대학로 라이브 극장 / 기간 : 11월 1일~ / 가격 : 33,000원~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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