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김포도시공사,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시공사-김포도시공사,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11-02 16:19
  • 승인 2016.11.0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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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일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과 김포도시공사 박상환 사장, 양사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를 평화문화도시 및 경기 서북권의 중추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양사간 개발 Know-How를 공유하고, 2020 도시기본계획 인구 60만 목표를 위한 실질적 사업협력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다산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시 현안사업 해결 및 신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김포도시공사는 향후 신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지 발굴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향후 신규 공동사업 추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별도 사업협약을 체결해 시행키로 했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 발전에 공사가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별 개발 수요에 부응코자 2015년 이천시를 시작으로 10개 시‧군 및 2개 지방공사, 총 12곳과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로도 도내 지자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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