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라즈카’가 한일문화 잇는다!
‘다카라즈카’가 한일문화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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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0-31 09:00
  • 승인 2005.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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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공연단인 다카라즈카 가극단이 2005년 한일국교 정상화 40주년과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내한 공연을 갖는다. 한국관광공사와 SBS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 공연계의 발전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간의 문화교류에도 일조하기 위한 뜻깊은 공연이다. 다카라즈카는 1938년 첫 해외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세계 18개국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며 세계시장의 검증을 마친 공연단이다. 특히 2000년 유럽 최대의 레뷰극장인 베를린 프리드시트 히슈탓트 하라스트 극장에서 12일간 열린 공연에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공연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끊임없이 다카라즈카의 내한 공연을 추진했었으나 높은 제작비로 인해 번번이 무산돼왔다. 문화교류의 차원이 아니라면 절대 성사될 수 없는 이번 내한 무대는 세계를 열광시킨 다카라즈카 공연단의 첫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뜻 깊지 않을 수 없다.

장소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 11월 11일 오후 7시, 12일 오후 3시, 13일 오후 3시 / 가격 : 50,000원~ 1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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