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조로가 돌아왔다”
“쾌걸조로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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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0-24 09:00
  • 승인 2005.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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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억 5,000만달러 이상의 흥행을 일으킨 ‘마스크 오브 조로’가 다시 돌아왔다.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에 안토니오 반데라스, 캐서린 제타존스가 7년만에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는 바로 ‘레전드 오브 조로’.전설적인 ‘조로’로 거듭난 알렉산드로 데 라 베가(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아름다운 엘레나 (캐서린 제타존스) 커플은 도시를 집어삼키려는 몬테로의 음모를 막은 이후 다시는 검을 잡지 않겠다는 ‘비밀서약’을 맺는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의 행복한 은둔생활도 잠시, 캘리포니아가 미연방의 31번째주로 편입을 결정하자 토지 소유권을 독점하려는 대부호 연합은 걸림돌인 조로를 제거하기로 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음모를 막으려는 조로와 엘레나 사이의 갈등은 점차 깊어지고, 엘레나는 결국 조로의 곁을 떠난다. 한편 와인 비즈니스를 위해 프랑스에서 온 아망드 백작은 옛 애인 엘레나에게 교묘하게 접근하고, 비밀조직 ‘오르비스 우눔’을 동원해서 역사의 흐름을 뒤바꿀 거대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아망드와 오르비스 우눔의 비밀을 파헤치던 조로는 자신과 엘레나가 멀어지게 된 것도 철저한 음모에 의한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환상의 드림팀이라고 불리는 스필버그와 반데라스, 제타존스가 호흡을 맞춘 ‘레전드 오브 조로’는 오는 27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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