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내한공연을 갖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실내관현악단. 합주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브란덴부르크협주곡’등 특히 낭만파 시대의 영향에서 벗어난 바흐의 연주와 현대음악의 뛰어난 해석으로 세계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다. 이 악단은 1945년 독일의 저명한 지휘자 칼 뮌힝어(Karl Muenchinger)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우수한 연주자들을 모아 편성한 악단으로, 6개월 간의 연습 끝에 데뷔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49년부터는 구미 각지를 순방하면서 연주회를 개최하기 시작했고, 54년에는 슈베찡엔 음악제에도 출연했다. 90년대 이래 이 오케스트라는 미국, 캐나다 그리고 일본으로 정기적으로 장기간 투어를 단행하고 있으며 콘서트 마스터 벤야민 허드슨의 지도 아래 호주, 한국, 그리스, 일본 등을 방문 연주하고 있다.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 일시 : 10월 30일 8시 / 가격 : 30,000~1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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