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홍보에 최선
경주시, 경주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홍보에 최선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6-11-01 16:50
  • 승인 2016.11.0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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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우수 특산품 및 중소벤처 제품 온라인 타고 전국 판로확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지역의 우수 농수산 특산품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경주시가 공영홈쇼핑(대표이영필)과 방송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공영홈쇼핑 이영필 대표이사,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시 의장, 방송 선정업체 대표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정부 주도로 설립된 공영홈쇼핑(채널 20번)은 지난해 7월에 개국하여 창의혁신 상품과 수급 불균형을 겪는 우수하고 청정 ‘쌀’과 ‘고추’ 등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 우수 특산품 판매․홍보 등으로 농가소득 창출과 침체된 관광경기 활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용 홈쇼핑 입점 시 우대 수수료(23~30%에서 8%로 인하)를 적용 받아 싼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산품 참여업체 경영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참여업체는 홈쇼핑에 입점하므로 자생력을 갖춘 성공모델로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사금 쌀’을 비롯해 ‘천년한우’, ‘황남빵’, ‘블루베리’, ‘해파랑’ 등 경주의 농축수산 분야 우수 특산품이 전국의 소비자에게 소개와 판매가 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경주의 우수 중소벤처 상품과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은 물론 농어업의 발전에도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 며 “이외에도 경주의 주요 명소 등 풍부한 관광자원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1일 공영홈쇼핑과 경주시특산품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승직시의장,이영필대표,김석기국회의원,최양식경주시장)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의 우수한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이 많이 있음에도 전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공익 TV 방송판매 전문법인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 및 경제․관광활성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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