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로맨틱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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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0-04 09:00
  • 승인 2005.10.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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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앙드레 류가 지난해 가졌던 화려한 첫 내한공연에 이어 그의 오케스트라와 다시 내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앙드레 류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 그리고 코러스와 함께 환상적인 음악을 펼쳐내 보일 것이다. 앙드레 류는 1949년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태어나, 지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브뤼셀 콘서바토리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의 비범한 재능은 이미 학창 시절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금과 은>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후에 ‘살롱 뮤직 앙상블’이란 단체를 결성, 그 때부터 스스로 편곡, 지휘, 사회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며,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무대 매너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01년,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이후 일본 동경에서는 전 좌석(2만석)이 매진되는 대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2회 공연은 2만 여명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시간 : 10월 7일(금) 20:00, 10월 8일(토) 19:00, 가격 : 25,000~1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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