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락’은 한국적 비트와 리듬을 ‘록’처럼 강하게 두드린다는 컨셉트에서 출발한 일명 ‘비트 퍼포먼스’다. 타악연주를 비롯해서 무용과 랩, 마임 등이 종합적으로 연출되며, 한국의 전통 리듬과 춤사위에 웅장한 두드림과 춤을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이다.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퓨전 장르 두드락은 ‘장단과 몸짓, 소리’ 등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도 아니고 콘서트도 아닌, 다이나믹한 리듬과 소리의 시각화로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9월 20~2006년 9월 17일, 남대문 메사(두드락 전용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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