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지난 29일 화성시 제2동탄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수원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과 의왕시 장애인 협회 회원들이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벌였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명의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경기를 펼쳤으며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길운 시의장은 “인근 지자체에 비해 의왕시는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것 같다”며 “앞으로 의왕시가 장애인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여가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 개념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쳐 적은 부지에서도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스포츠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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