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직원 폭력예방교육’ 실시
순천시, ‘직원 폭력예방교육’ 실시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6-10-31 11:43
  • 승인 2016.10.3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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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
<사진제공=순천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최근 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순천시 직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 공무원, 비정규직, 인턴, 사회복무요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송정권 전남동부지부장을 초청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정의, 성인지적 관점 및 ‘상대방의 동의’표현의 이해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순천시 직원들의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와 직장에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며 “성희롱, 성폭력 등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부터 서로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신규 임용자, 비정규직 등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를 실시하는 것 외에도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운영 및 고충심의위원회 구성, 피해자 신변 보호 및 행위자 징계 강화 등 폭력예방업무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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