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9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6.2% 급증했다.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종합유통몰 등 모든 온라인 유통업종이 매출 증가를 보였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다만 편의점(15.9%)과 백화점(4.1%)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었다.
반면 선물용도의 식품군 및 가정생활용품 매출 하락으로 대형마트의 전체 매출은 3.5% 감소했고,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2.7% 줄었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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