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감독한 난타가 가을을 맞아 특별 이벤트에 들어간다.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국내 최초의 말이 없는 퍼모먼스다. 네 명의 요리사가 등장해 각종 주방기구인 냄비, 프라이팬, 접시 등으로 사물놀이를 연주하는 공연. 전용관까지 갖고 있는 난타가 가을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는 17~19일 추석 연휴 기간에 난타 12시 공연을 구경 오는 손님 중 일부에게는 입장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초·중·고등학생이 오거나, 3대가 나란히 공연관람을 온 경우, 또 일행 중 한 명 이상이 한복을 입은 경우에는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또 9월 가을을 맞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난타를 보러 오는 고객들에게도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의 5만원 짜리 S석을 초·중·고등학생에 한해 2만원, 또 동반 부모님도 같은 가격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난타 전용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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