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부부의 연을 맺지만, 결국 신흥부족의 습격을 받게 되고 헤어진다. 그리고 기억을 잃어버리는 신마로. 광활한 평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남자와 여자의 눈물나는 사랑 얘기를 통해 운명적인 사랑이 무엇이냐에 대한 물음을 던진 만화가 이종오 연출가를 통해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 것. 브로드웨이의 ‘미스 사이공’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이소정, 크로스오버 테너로 활동 중인 임태경이 주연을 맡았다. 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3시·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2시·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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