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심사에는 경기북부권내 11개 경찰서 34개 팀이 각축을 벌였다.
이남규 팀장을 선두로 5명으로 구성된 의정부경찰서여청수사 4팀은 지난 9월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앙심을 품고 찾아가 강간한 피의자에 대하여 긴급체포 검거했다.
10월에는 자신들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피해 학생을 때려 기절시킨 뒤 발로 밟아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학교폭력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성폭력 18명, 가정폭력 62명, 소년범 31명을 검거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4대 사회악 근절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직장상사가 욕을 했다는 이유로 112지령실에 전화를 걸어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이 두절 된 자살기도자를 구조하였고, 7월에는 동거남에게 유사강간 후 흉기로 폭행, 협박 당한 몽골출신 피해 여성에 대한 신변보호, 정부지원금 지원, 장기숙소 입소 등 피해자 보호활동도 빈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남규 여청수사 4팀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인 검거뿐 아니라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안전한 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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