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보해양조순천지점은 지난 27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 1층에서 각 동별 소외계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120명 대상으로 안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는 보해양조와 분기별로 진행하는 작은 나눔 큰사랑의 지역연계사업이며 지역 노인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눈 관리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검진은 안과전문의 2명 검진요원 2명이 행사장에 의료기구를 설치하여 시력검사, 질병의 위치와 심한정도의 판단, 시력교정이 가능한 검사를 하였으며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수술을 하지 않을 시 실명될 위기에 처한 노인을 선정해 한다.

이에 보해양조 김상호 지점장은 “2016년 빛dream 무료 안 검진을 통해 많은 대상자들이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적기에 치료해 실명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빛dream 안 검진을 통해 진료를 받은 대상자들이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에 행복함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개개인 맞춤형 지역연계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업 및 단체와의 MOU를 체결해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랑의 지역연계사업 및 프로그램 행사를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역의 기업 및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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