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대유위니아가 북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혀 화제다.

대유위니아는 28일 “10월부터 북미, 러시아, 중국, 체코 등의 국가에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에어워셔, 양문형 냉장고 프라우드,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등을 본격적으로 수출·선적했다”고  밝혔다.

대유위니아 측은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다양한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대유위니아는 9월부터 동절기에 건조한 기후적 특성을 가진 러시아와 동유럽 체코에 친환경 자연가습청정기 에어워셔를 1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미국 서부 및 동부 지역 유통망을 통해 딤채쿡과 딤채를 수출했다.

또 동남아 및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국가 별 특성에 맞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대유위니아가 만든 다양한 가전제품이 세계 시장 진출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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