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신항사업소 신항배후단지 설문조사 실시
창원신항사업소 신항배후단지 설문조사 실시
  • 부산 전홍욱 기자
  • 입력 2016-10-27 17:22
  • 승인 2016.10.2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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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체 및 근로자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 수렴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창원신항사업소(소장 박명철)는 창원지역 신항배후단지 68개 물류업체 및 근로자(부산신항CFS(주)외 67개업체, 종사원 약 300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일간에 걸쳐 물류업체 및 근로자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입주업체 일반현황 ▲기업입주여건 및 환경전반에 대한 실태 ▲기업활동과 관련한 규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4개 항목 2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관계기관 및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창원시와 부산신항배후단지 물류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조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보다 효율적이고 진솔한 설문조사를 통해 신항배후단지 입주기업체 및 근로자들의 실제적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함으로써 신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들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철 창원신항사업소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창원지역에 소재한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의 실제적인 애로 및 개선 요구사항을 파악해 편의여건 확충으로 기업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근로자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항 서비스의 질을 높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국제물류시티 진해’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전홍욱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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