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의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박정자의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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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7-28 09:00
  • 승인 2005.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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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울림이 오는 8월2일부터 소극장 산울림 개관 20주년 기념을 위해 박정자 주연의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를 공연한다. 한국의 대표적 연출가인 ‘고도를 기다리며’의 임영웅 연출과 최고 여배우로 꼽히는 박정자가 함께 손잡은 공연.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는 자식을 위해 모든 삶을 희생한 순박한 엄마와 엄마의 이런 삶을 거부한 딸 사이의 갈등과 고뇌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91년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되면서 지금까지 10만 관객을 끌어모은 작품이다. 서울 연극제 자유 참가작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주연상, 최우수 연출상, 최우수 번역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산울림의 대표적인 본격 여성 연극.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작품이 다시 선보인다. 수·토 오후 3시·7시30분, 화·목·금 오후 7시30분, 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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