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개인 페이스북 계정 해킹당해···“문재인 옹호 세력 추정”
윤창중 개인 페이스북 계정 해킹당해···“문재인 옹호 세력 추정”
  • 권녕찬 기자
  • 입력 2016-10-26 19:08
  • 승인 2016.10.26 19:08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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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9시쯤부터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이 먹통이 됐다.

윤 전 대변인은 이후 ‘윤창중의칼럼세상’ 블로그를 통해 본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한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해 계정 자체가 폭파됐다고 밝혔다.

그는 계정 폭파 현상이 현재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옹호하는 세력이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가 17일 오전 ‘문재인의 정체’라는 제목의 칼럼을 올린 직후에 해킹을 당했기 때문이다.

해당 칼럼은 최근 ‘송민순 회고록 파문’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의 안보관을 비판하며 대선 후보 자격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이다.

윤 전 대변인은 “음해세력 중 고도의 전문가에 의한 소행으로 보인다”며 “평소대로 (페이스북)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먹통이 돼서 황당했다”고 밝혔다.

그의 계정은 1주일이 넘은 지금까지도 복구되지 않고 있다. 그의 페이스북 친구 수는 5,000여명으로 알려졌다.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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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윈덕 2016-11-26 22:11:38 1.243.121.109
문재인문재있네

인포 2016-11-25 19:20:05 125.143.101.119
응원합니다

박혜순 2016-11-05 08:39:10 118.34.31.141
윤창중씨 힘껏응원할께요~~

보안관 2016-11-03 14:36:49 183.99.204.133
창중아! 애쓴다. 아직 안갔니? 나같으면 혀깨물고 이 세상 떠났다. 쪽팔린줄도 모르고 아직도 나불거릴 힘이 남아있니? ㅉㅉ

윤포주 2016-11-02 08:23:20 218.233.49.43
좃까는창중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