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보여주는 우리네의 삶
몸으로 보여주는 우리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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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6-29 09:00
  • 승인 2005.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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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립발레단 출신의 김순정씨가 오는 1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창작발레 <바람이 분다, 간다>를 공연한다. 지난 94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의욕적인 개인 발표무대. 그가 이번에 발표하는 프로그램은 우리네의 삶을 추상적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인간이 태어나기 전에 자연이 있었고, 또 인간이 사라진 후에도 모든 것이 남아있듯이 우리의 삶 역시 바람의 방향에 따라 몸이 움직여지는 자연적 본성이 있다는 내용을 표현한다고 한다. 무용평론가 김서인씨는 그의 춤에 대해 완만하고 정갈하며 표현의 깊이가 배어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7월1일 오후 8시. 문의 2263-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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