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도시개발사업 준공, 616세대 2000여 명 정주기반 구축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중동 1032-1번지 일원 5만3000㎡에 추진하고 있는 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금년 말 완공을 앞두고 10월 현재 공정률 91%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리채가 추진하고 있는 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후 부지조성과 아파트건설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오는 12월 도시개발사업 준공 이후 내년 3월 공동주택 사용검사 승인이 이뤄지면 616세대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배후부지 및 연관 산업단지 조성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영 공영개발팀장은 “중동지구는 중마 중심상권과 근접한 지역으로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며 “현재 진행 중인 성황근린공원 조성사업,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주변 지역개발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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