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FRJ Jeans과 업무협약 체결해 소방관 지원 나서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FRJ Jeans과 업무협약 체결해 소방관 지원 나서
  • 권녕찬 기자
  • 입력 2016-10-25 10:00
  • 승인 2016.10.2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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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이 24일 패션 기업 브랜드 에프알제이진(FRJ Jeans)의 회의실에서 소방관 처우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있다. 왼쪽부터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의 홍준성 본부장, 최인창 단장, 에프알제이진의 성창식 대표, 은수빈 홍보팀장.

신제품 판매수익금 중 일부 기부·소방가족대상 40% 특별할인 혜택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이 패션 기업 브랜드 에프알제이진(FRJ Jeans)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관 지원에 나선다.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은 24일 에프알제이진 회의실에서 소방관들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프알제이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신제품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소방사업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 신제품으로 선정된 에프알제이진 발열데님은 특수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외부공기는 막아주고, 피부와 원단 사이의 따뜻한 공기층을 형성함으로써 보온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이번 협약으로 소방가족들은 에프알제이진 구매 시 40% 특별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11월 한 달 동안 인터넷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서 다운점퍼, 기모데님, 스웨츠 등 2016 가을/겨울 시즌에 나온 신제품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현직 소방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시 “그대가 있기에 우리가 존재합니다. 자랑스러운 소방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카드 메시지를 함께 보내 소방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에프알제이진의 은수빈 홍보팀장은 “기온이 내려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사회 곳곳에서 소방관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프알제이진은 향후에도 소방 관련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해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할 방침이다.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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