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11번가가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번가가 24일 패션 PB브랜드 ‘레어하이(RAREHIGH)’를 론칭 했다고 밝혔다. ‘레어하이’는 진귀한 아이템을 뜻하는 ‘Rare’와 고품질의 ‘High Quality’를 합친 뜻으로 좋은 소재를 기반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대표 상품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공동 기획한 크루넥과 터틀넥, 카디건, 머플러, 울혼방 터틀넥 등이다. 또 여성복 전문 생산업체와 기획한 여성 코트 라인인 핸드메이드 롱코트와 집업코트 등을 선보였다.
‘레어하이’는 11번가의 직영몰 코너인 ‘나우배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11번가 물류센터를 활용한다.
이에 송승선 SK플래닛 리테일본부장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20~30대 고객이 타깃으로, 선기획을 통해 SPA 브랜드보다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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