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페임’오리지널로 만난다
뮤지컬 ‘페임’오리지널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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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5-04 09:00
  • 승인 2005.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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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 ‘페임(FAME)’이 5월 13일부터 내한공연을 갖는다.1995년 런던에서 초연된 뮤지컬 ‘페임’은 현재 브로드웨이 공연을 비롯해 미국 100여개 도시 및 전 세계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다. 매년 1만5천명이 넘는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응시하는 미국 최고의 예술학교 ‘라구아디아(la guardia school)’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페임’은 미국에서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정과 사춘기 청소년들의 사랑,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의 끈끈한 정이 브로드웨이 식의 다채로운 춤과 노래 속에 드라마틱하게 그려지는 가운데 화려하고 신나는 춤과 재즈, 힙합, R&B, 발라드 등 폭 넓고 다양한 음악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미국 피닉스사(Phoenix Productions)의 제작으로 전미투어를 했던 오리지널 멤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를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 최정예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이 참여해 만든 40피트 컨테이너 5대 분량의 무대세트 및 프로덕션 장비를 직접 공수, 뮤지컬의 본고장에서 볼 수 있는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이번 공연이 올려지는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은 그동안 뮤지컬 및 각종 콘서트 등으로 관객들에게 전문 라이브 뮤지컬 공연장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장소. 특히 무대, 조명, 음향 등의 내부시설은 최고 수준을 갖추어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릴 이 공연은 인터파크 및 티켓링크 등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5만∼12만원. (문의)02-556-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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