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가을철 손님맞이 대책 마련 박차
부여군, 가을철 손님맞이 대책 마련 박차
  • 충남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10-24 10:29
  • 승인 2016.10.2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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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서비스 점검 및 교통 안전점검 실시

[일요서울 | 충남 박재동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경주지역 지진여파와 세계유산 등재로 인한 초 · 중 · 고 수학여행단의 관심이 부여지역으로 쏠리고 있어 손님맞이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이용우 군수는 지난 간부회의를 진행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일시적인 관광객 유치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를 모색하기 위해 관광편의시설 및 음식점 위생서비스 점검,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 교통 위험시설 일제점검 실시 등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은 먼저 오는 11월 11일까지 숙박업 51개소, 목욕업 13개소, 세탁업 31개소 등 관내 총 201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위생담당자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평가반이 업종별로 30여개 이상 평가표를 근거로 현장 평가를 벌인다.

평가가 완료되면 총 점수 산출 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업소), 황색등급(우수업소), 백색등급(일반관리업소)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행락철 교통량 증가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전세버스 등 운수업체에 대한 안전점검과 도로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전 안전점검 활동을 확대한다.

특히 운수업체 안전관리자 및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대열운행 금지, 안전거리 확보, 과속 및 과로 운전 금지 등 안전운전 요령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충남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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