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꿈과 웃음 그리고 땀방울', 경기도자활주간 성료
'함께 나누는 꿈과 웃음 그리고 땀방울', 경기도자활주간 성료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0-23 23:55
  • 승인 2016.10.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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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도,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경기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화성행궁광장에서 2016 경기도 자활주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 나누는 꿈, 웃음, 땀방울'이라는 슬로건으로 12일(함께 나누는 꿈) 포럼을 시작으로 14일에는(함께 나누는 웃음) 자활한마당과 15일(함께 나누는 땀방울) 자활생산품 박람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일 자활포럼에서는 '자활기업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경기자활기업협회 신용현 회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신용현 회장은 "조직화된 당사자들과 지역연대로 기업의 발전 방향을 찾기 바란다"며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비전 찾기, 조직화의 필요성 및 공유, 지역연대 방안수립, 자활기업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체계적인 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4일에 진행된 자활한당은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박정선 회장의 대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날 배수용 보건복지국장의 격려사,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성낙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축사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자활인들을 격려하는 자활사업 공로자 표창으로 진행됐다.

또 33개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이 함께 화성행궁을 걷는 퍼포먼스와 주민장기 자랑, 연예인공연, 화성두레보존회 공연 등의 내용으로 2500명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15일 '자활생산품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내 33개 지역자활센터와 165개 자활기업이 정직하게 만든 자활생산품, 사회서비스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자활기업,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기관 및 협동조합 등 취약계층생산품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픈한 '서로 좋은 가게'도 자활사업 박람회에 참여해,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2016 경기도 자활주간행사로 경기도의 자활생산품 및 자활서비스사업, 자활기업 성과 홍보로 자활사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보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좋은 기회였다.

또 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 경제조직 기관과 연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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