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소식 ‘마리아 마리아’&‘갓스펠’
뮤지컬 소식 ‘마리아 마리아’&‘갓스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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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4-09 09:00
  • 승인 2005.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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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창녀 마리아가 본 예수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아 마리아’는 지난 2003년 8월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월 대극장 공연까지 매 회 8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화제의 작품으로 2006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강효성, 박상우 씨가 ‘마리아’와 ‘예수’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 ‘Godspell(갓스펠)’의 주연배우로 류정한과 소냐가 최종 캐스팅됐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 정상급에 올라선 뮤지컬 배우 류정한은 이 작품에서 ‘예수’역을,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는 소냐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소냐’역을 맡을 예정이다. 오는 6월4일부터 7월3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될 뮤지컬 ‘갓스펠’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까지 7일간의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 2003~2004년 미국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일 매진을 기록했던 뉴록버전(New Rock Version)이다. 이번 작품에는 ‘오페라의 유령’의 국내연출가 김학민, ‘명성황후’의 음악감독 김문정, ‘마리아 마리아’의 음악감독 최인숙 등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문의)02-3446-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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