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들’, ‘윔블던’ 주연은 모두 패션모델
‘몽상가들’, ‘윔블던’ 주연은 모두 패션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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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4-04 09:00
  • 승인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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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함께 개봉된 영화 ‘몽상가들’과 ‘윔블던’의 주연 배우들이 모두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해외 유명 의류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이채롭다. 파격적인 성 묘사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몽상가들’의 남녀 주인공인 루이스 가렐과 마이클 피트, 에바 그린 등은 얼마전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모델로 발탁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리지오 아르마니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젊음을 불사르는 이들의 영화속 모습이 자사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로맨틱 코미디 ‘윔블던’에서 경기에는 강하지만 사랑에 약한 테니스 선수를 열연한 커스틴 던스트는 캐주얼 ‘서든데이 아일랜드’의 이미지걸로 활동중이다. 서든데이 아일랜드 측은 “그 동안 ‘브링 잇 온’ ‘스파이더맨’ 등의 영화에서 발랄한 패션 감각을 뽐내온 던스트의 이미지가 회사 이미지와 맞아떨어져 미국 본사가 그를 발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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