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봄 기지개 켠다
이소라, 봄 기지개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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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03-11 09:00
  • 승인 2005.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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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36)가 2년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로 봄 기지개를 켠다. 이소라는 오는 3월 12~13일 이틀에 걸쳐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연다.‘에브리원 에스 아이 러브 유’란 이름의 이번 무대는 이소라가 2003년 봄 공연 후 처음 나서는 무대다. 최근 발표한 6집 ‘눈썹달’에 실려 있는 ‘별’ ‘티어스’ ‘아로새기다’ ‘쓸쓸’ 등의 발라드 곡들이 여럿 소개된다. 6집에 흐르고 있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공간감을 살리는 연극적인 무대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라의 방’과 ‘우주와 사막’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무대들이 마련돼 있다.화이트데이(3월14일)를 맞는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어쿠스틱 피아노, 스네어 드럼 등으로 구성된 미니 재즈밴드가 ‘사랑하는 이에게 들려주면 좋을 노래’를 연주한다. 주최 측 ㈜좋은콘서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연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신청곡을 접수 받아 채택된 곡은 이소라가 직접 불러준다.㈜좋은콘서트는 화이트데이 선물용으로 공연장에서 이소라 6집CD, 꽃다발, 아이스 와인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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