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개막작 영화 ‘춘몽’, 흑백영상미와 입소문으로 훈풍…릴레이 GV 눈길
BIFF 개막작 영화 ‘춘몽’, 흑백영상미와 입소문으로 훈풍…릴레이 GV 눈길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6-10-20 18:25
  • 승인 2016.10.2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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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스타그램>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영화 ‘춘몽’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넘어서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더욱이 개봉 3주차까지 GV행사를 이어가기로 해 흥행에 훈풍이 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춘몽’은 이날 누적관객 9850명을 기록, 20일 1만 명 고지를 돌파했다.
 
영화는 흑백영상미와 다양한 해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가운데 개봉 첫 주부터 릴레이 GV행사를 개최해 출연진과 관객들의 다양한 대화로 영화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시네큐브에서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의 진행으로 장률 감독, 박정범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예리, 이주영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사진제공=(주)프레인글로벌

더욱이 이날 특별출연했던 배우 김태훈이 깜짝 방문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또 앞서 지난 16일에는 GV현장에 배우 유연석이 등장하는 등 촬영 현장 때부터 남달랐던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춘몽’ 릴레이 GV 행사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압구정에서, 22일에는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영화 ‘춘몽’은 병든 아버지를 돌보는 예리가 운영하는 ‘고향주막’에 그를 좋아하는 익준, 정범, 종빈이 늘 주변을 맴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들의 여신이라고 생각했던 예리의 고향주막에 새로운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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