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정보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이 차별없이 각종 민원 및 복지 시책을 접할 수 있도록 점자·큰글자 혼합 '시각장애인과 함께 보는 포천시 업무안내' 책자를 제작해 시청 민원부서, 읍·면·동사무소 등에 비치했다.
이 책자는 총 40쪽으로 일반민원, 보건·복지, 저소득가정 지원 등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민원업무에 필요한 구비서류, 처리절차, 지원내용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분들도 아무 불편 없이 행정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과 함께 보는 포천시 업무안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이번에 제작한 민원안내책자로 시각장애인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 및 참여도를 높이고, 복지업무 담당자에게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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