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만이 오는 2월 27(오후 7시)·28일(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 ‘리처드 클레이더만 인 서울’을 갖는다.클레이더만은 1976년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800여 곡을 발표하고, 7,000만장이 넘는 앨범판매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에서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로맨스의 왕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연주자답게 그는 4년 만에 펼치는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올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주요 장면과 함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가을의 속삭임’ ‘야생화’ 등 히트곡과 드라마 ‘겨울연가’의 삽입곡 ‘처음부터 끝까지’ 등 20곡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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