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01년 국내팀 공연에서도 평균 92%의 객석점유율로 역대 최다기록인 24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뮤지컬 붐’을 일으킨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브로드웨이 스타인 유령역의 브래드 리틀이 훤칠한 키와 시원한 목소리로 여성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크리스틴 역의 마니 랍은 아름다운 외모와 노래로 남성관객들의 감정이입을 돕는다.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동명 영화에 200만명 이상의 관객이 들어 그 열기가 6월의 무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월15일부터 예매가 시작되며 티켓 가격은 R석 기준 10만∼14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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