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이석우 시장)는 화도읍 창현리 원병원 앞 마석보도육교, 구금곡역 보도육교, 금곡삼거리 보도육교를 10월 26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단계별로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사전에 도로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통해 보도육교 철거 계획을 홍보하고 교통량이 적은 오전 2시∼오전 4시에 육교철거를 함으로써 교통통제에 따른 도로 이용자들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승복 남양주시 도로정비과장은 "이번에 철거하는 보도육교는 노후도가 심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상존하고 있던 시설물"이라며 "교통약자 불편을 해소하고 철거 후 주민보행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를 신설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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