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4년 연속 도시생활환경 개선사업 선정
순천시, 4년 연속 도시생활환경 개선사업 선정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6-10-19 13:40
  • 승인 2016.10.1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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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총 171억 원 지원, 인제C지구 도시생활환경 개선으로 새로운 변화 기대
<사진제공=순천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 인제C지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도시생활환경 개선사업 선정됐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2014년 명말지구, 2015년 오산‧오림지구, 2016년 동외동지구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71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인제C지구는 1962년 수해이주민의 주택단지로 도로가 좁고, 공원, 주차장이 한 개소도 없는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돼 생활에 불편을 겪어 왔다.

공무원들은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국비 활동을 펼친 결과 사업비 60억 원 중 30억 원를 확보했다.

인제C지구는 향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개선 사업이 실시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 구속구석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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